지금 제대를 앞둔 현역 유승호가 어릴때 출연했던 작품입니다.
고등학생때 이영화를 처음봤었는데, 스토리 보단 웃기는 상황이 많이 있어서 재미있었고
마지막 부분에 정웅인의 토끼옷을 입고 춤을 추는부분이 아주 웃기면서도 눈물이 나오는 명장면입니다.
줄거리는 유승호의 아빠(정웅인)가 고등학생때 연애하던 여자(채민서)와 사고를쳐서 아기(유승호)를 낳게 되는데 여자가 아기를 정웅인에게 버리고 미국으로 떠나버립니다.
고아출신의 정웅인은 나이트클럽 MC를 하면서 아기를 키워나가는데요 나이트클럽에서 커온 아기이다보니 여자에게 스스럼 없고 겁없는(?) 그런 아이로 성장합니다.
하지만 뒤에 미국으로 떠났던 여자가 찾아와 자신의 아들을 보며 정웅인을 보는 내용이에요.
사람들은 이영화를 유승우의 어린시절 목욕씬을 많이들 생각하는데요. 이유는
바로 이장면들 때문이지요 ㅋㅋㅋㅋ
아빠와 같이 목욕탕에가서 무서운형님(?) 들에게 장난을 치는데요
저장면에 유승호의 곧휴가 그대로 나옵니다 ㅋㅋ
개구장이 같던 유승호가 훈남의 모습으로 클지 아무도 몰랐을 것 같은데요.
뭐 예전에는 제2의 소지섭이다 뭐다 했었습니다.
군입대 하기 전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군입대를 했는데
군입대를하고 논산훈련소 조교로 발탁이 됬다고 하죠.
이제 곧 제대한다고 하는데, 역시 남에군생활은 눈깜빡할 사이에 끝나는거 같네요 ㅋㅋ
유승호에게 미안해서 유승호 얘기를 주저리주저리 썻네요.
미안하니까 정화짤하나 올려요.
이영화는 나이트 주점에서 일하는 정웅인 덕분인지 속옷만 입고있는 여성분이 많이 나오는데요.
왕역활 전문으로 하던 임호 씨가 트렌스 젠더 역활로 나왔는데 엄청 웃기면서 충격이였습니다 ㅋㅋ
코미디 영화기 때문에 그냥 막 웃기는장면만 많을 줄 알았는데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장면도 많고 아빠의 아들에 대한 사랑과 아들을 버리고 도망간 엄마가 다시 아들을 찾아와 엄마라는것을 숨기고 몰래 아들과 시간을 보내는등 가슴을 찡하게 하는 장면이 많습니다.
마냥 웃으면서 시작하고 웃으면서 끝나는 그런 영화가 아니고 재미와 감동을 같이 주는 그런 영화입니다.
그리고 요기서 채민서와 유승호의 목욕씬이 있는데 많은사람들에 부러움을 이제와서 많이 받더라구요 ㅋㅋ
주말에 시간내서 한번쯤은 꼭 보면 좋을것 같네요 :)
이영화에 OST 는 이정이 부른 날울리지마 입니다. 지금들어도 아주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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